제씨 펜 루이스가 말하는 '십자가의 도'

“십자가는 신앙생활의 중심입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방황하는 원인은 명확합니다. 그것은 십자가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깊이 뿌리내려야 합니다.”

“죄의 권세로부터의 해방은 그것을 이기려는 노력에 있지 않고 단순히 그것에 대해 죽는데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십자가에 있는 것이지 우리의 경험 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육이 계속적으로 십자가에 넘겨져 지속적인 죽임을 당할 때만이 그 육신의 행위를 작동시키는 인간의 타락한 본성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옛사람은 구제불능입니다. 아무리 가르치고 훈련해도 안 됩니다. 그래서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 것만이 해결책입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2장 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라고 말했듯이 우리는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이미 십자가에 못박혀 있다는 사실을 믿고 선포함으로 옛사람을 끝장내야 합니다.”

“이런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참된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이 ‘십자가에서의 죽음’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의 죽음에 연합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주님을 믿으면 죽음에 연합된다는 뜻입니다. 죄로부터의 해방은 그것을 이기려는 노력에 있지 않고 단순히 그것에 대해 죽는데 있습니다. 죽으면 이깁니다. 여기에 신앙생활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 말씀을 믿고, 이 말씀대로 사십시오.”

“십자가를 잘 모르는 사람은 십자가를 부담스러워 합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를 정말 괴롭히는 것은 십자가가 없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해방되는 길은 오직 십자가뿐이기 때문입니다. 이 십자가가 없기에 우리에게는 진정한 자유, 곧 죄로부터의 자유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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