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정보기술(IT)업계를 이끌어나가는 곳은 의심할 여지 없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실리콘밸리는 전문 IT인력들의 상상이 현실화하는 공간. 미국 증시인 나스닥 100대 상장기업 중 27개는 실리콘밸리 출신일 정도로 IT전문인력들의 상상력은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미래 IT전문인력인 아이들의 창의력이 현실에서 꽃피는 어린이 창의력 박물관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다.
1998년 설립된 창의력 박물관은 전시만 진행하는 일반 박물관과는 달리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엠마 어린이 창의력 박물관 마케터는 "어린이 창의력 박물관은 3~12세 사이의 타겟 고객이나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이 찾아오고 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의 창의력, 협동력, 의사소통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곳은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2D와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잔상을 이용하는 2D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눈으로 보고 들으며 이해한다. 찰흙으로 만든 캐릭터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면 손쉽게 3D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채널IT 스마트 쇼 420회(www.channelit.co.kr)]
[IT글로벌] 샌프란시스코 어린이 창의력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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