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훈계가 자녀에게 상처가 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훈계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자녀도 알고 이해하면 상처로 남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에서 훈계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가령 자녀가 이유 없는 훈계라고 여기든지
받아들일 수 없는 훈계라 여기면 부모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행하시는 일의 의미를 알지 못하면 상처가 됩니다.
원망스럽습니다. 고난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이, 기도응답을 주시지 않는 하나님이 미워집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상태의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죄인은 본성적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미워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을 찾아야 하며 하나님을 알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하며 주님과 교제하는 것을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십니다.
사마리아의 우물가의 여인이나 에디오피아의 내시나 니고데모와 같이 영원한 세계에 대해, 구원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갈망하며 찾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지나온 우리의 인생이 이해되며,
범사며 인도하심이라 여길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백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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