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로이드 존스(Martin Lloyd-Jones,1899-1981)는 청교도 혁명의 후예이며 20세기 영적 거인이라 불립니다. 그는 웨일즈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921년 내과 전문의 의학박사로 화려하게 출발하였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영적 의사인 목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 당시는 영국 교회들은 복음이 지니는 놀라움이나 능력에 대한 확신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쇠퇴해가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때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구원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명목뿐인 기독교를 경고했고, 복음의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복음주의적 전도와 설교는 모든 사람들을 해갈시켰으며 비 진리에 오도되어 중독된 영혼들에게 완전하고 시원한 해독제였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이 점점 침투해오는 시기에 로이드 존스 목사는 성경은 정확무오한 진리의 유일한 원천이며, 마지막 선을 그어주는 재판장임을 밝히며, 복음의 역사를 선포한 인물입니다.
웨일즈에 있는 그의 무덤의 비석에는 성경의 다음과 같은 구절이 적혀 있습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2:2) 이 메시지는 로이드 존스 목사의 일생동안 그의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복음주의 설교자, 마틴로이드 존스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