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고 싶으십니까? 그분을 만나기 위해선 일차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 문의 이름은 회개입니다. 먼저 돌이켜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회개는 일회로 끝나지 않고 매일의 삶에서 반복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린 매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야말로 우리 삶의 가장 소중한 목표라고 한다면 회개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우선적인 필요조건입니다."

기록문화연구소는 [조지 뮬러처럼]에 이어 2번째 '한달묵상 시리즈'로 국민북스에서 출간한 [바실레아 슐링크처럼]을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1904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태어난 바실레아 슐링크는 2001년 96세를 일기로 이 땅을 떠나기까지 평생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았던 믿음이 사람입니다. 2차세계대전 직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개신교 영성공동체인 기독교마리아자매회를 창립한 그녀는 언제나 '예와 아멘'의 삶을 살며 주님이 말씀하시는 그대로를 준행하는데 진력했습니다. 특히 회개야말로 하나님께 이르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통회와 회개의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때보다도 본질에 대한 갈망이 높아진 지금 시대에 바실레아 슐링크는 우리 믿음의 선배로 그가 평소 전했던 말씀을 정리한 [바실레아 슐링크처럼] 의 묵상이 하나님께 이르는 길을 제시해 주리라 믿습니다.

"여전히 죄악 가운데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돌이키십시오. 십자가로 돌이킴, 바로 터닝(Turning)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중한 죄는 없습니다. 어떤 죄악을 지었건, 돌이킬 때에 주님은 그 죄악을 용서해 주십니다. 거기에서부터 새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새 피조물이 되어 새 일을 행할 때 새 역사가 펼쳐질 것입니다. 우린 모두 형편없는 자격 미달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우리 형편을, 자격을 보지 않으시고 회개의 영으로 돌이키는 우리를 사랑으로 받아 주십니다. 그것이 은혜입니다. 그 은혜에 잠기기 위한 첫 관문이 회개입니다. 지금은 돌이킬 때입니다. 그 자리에서 터닝하십시오."

[조지 뮬러처럼]과 함께 [바실레아 슐링크처럼]도 책과 함께 영상을 매일 묵상하다보면 하나님을 추구했던 그녀의 영성이 우리들에게도 젖어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