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창세기 12장 1~3절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성경 속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익숙한 자리를 '떠난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모세, 예수님과 제자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편안하고 안전한 자리에서 흔들어 낯선 곳으로 보내셨습니다.

익숙한 곳을 떠나면 신분의 불안함, 외로움, 소수자로서의 불이익과 스트레스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낯선 땅으로 흩으신 이유는
단순히 세상적인 안정이나 아메리칸 드림을 누리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이미 복이 있는 땅'을 찾아 헤매는 인생이 아닙니다.
내가 밟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낯선 환경과 고단한 현실 속에서 흔들리고 있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영적 시민권을 확인하고
나를 흩으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다시 발견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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