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3.7.21

구분: 주일예배

본문: 고후 12:7~10

설교자: 윤창용 목사

사도 바울에 이어 기독교의 근간을 세운 인물로는 성 어거스틴을 꼽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행복하지 않다면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아주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말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도, 사실은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적인 행복론은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은 확신을 가지고 항상 성령 충만함으로 살아가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도 역시 세상에서 말하는 행복을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신자든 비신자든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환경보다 더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사실 우리 안에 있습니다.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핸디캡이 있다면, 약점이 있다면, 혹은 신체적인 단점이 있다면 우리 인생이 그리 행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