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크리스천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들 가운데 누군가가 열광하는 아미들을 향해 “오늘 우리를 있게 해 준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여러분 무엇보다 먼저 주님을 만나세요”라고 진심을 다해 말한다면 수많은 아미들이 하나님을 찾을 것이다.

-BTS현상을 접하며 비틀즈와 존 윔버라는 목회자를 떠올린다.
-함께 일하자는 비틀즈의 제안을 거부하고 빈야드 운동을 시작한 존 윔버 목사
-‘The Culturally Savvy Christian(문화적으로 요령 있는 크리스천)’이란 책을 쓴 딕 스텁이라는 크리스천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는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 딕 스텁은 존 윔버가 비틀즈의 제안을 당연히 받아들였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크리스천인 존 윔버가 비틀즈의 음악 팀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면 어쩌면 비틀즈 멤버들이 전도 받아 크리스천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가정을 했다. ‘요령 있는’으로 번역되는 ‘Savvy’는 ‘영향력 있는’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윔버가 세상 문화와 크리스천 문화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만유위의 주’라는 관점으로 요령 있게 비틀즈의 팀이 되었다면 비틀즈가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고 크리스천 팝의 새 역사가 창조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게 스텁의 분석이었다.
-이 시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 전도하기 위해 ‘Culturally Savvy Christian’, 문화적으로 요령 있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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