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흡수되는 산소 중 뇌에서 소비하는 분량은 20~30% 정도로, 평소 뇌에는 15%정도의 산소가 공급됩니다. 그런데 이 산소가 부족해지면 장시간 계속 활동한 뇌는 피곤해지기 마련이지요. 신체활동과 뇌의 의식활동이 쉬는 상태에서 머릿속을 청소하는 과정이 수면상태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긴장성 피로, 불안초조, 불편한 환경 등의 이유로 잠을 못자거나(불면), 깊이 잠들지 못한 채 꿈을 꾸거나 가위에 눌려(가면) 뇌가 휴식에 의한 청소를 하지 못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자율신경 실조증후군으로 건강의 불균형상태를 겪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