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브라질 리더십 모임에 강사자로 서 달라고 요청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고이아니아라고 불리는 도시로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그 모임은 목사님들과 리더십만 모이는 집회였습니다.
저를 집회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교회 연합체의 12500명의 목사님과 리더가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찬양과 경배로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찬양과 경배로 지붕이 들썩거릴 정도였습니다.
다음날 저는 교회연합체의 리더들 중 8명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같이 이야기를 하다가 이 연합체는 수백 개의 교회가 모인 연합체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교회 연합체에 모두 몇 명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들은 교회들에 모두 30만 명이 넘게 있다고 하였습니다. 상당히 많다고 생각했고 언제 이 모든 일이 시작되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들은 이 모든 것이 1999년 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저한테 말한 게 정말 맞나요? 16년 전 한 가정에서 이 네트워크가 시작되었고 지금은 30만 명이 넘는다구요? 예 맞습니다. 저를 좀 깨우쳐주세요. 어떻게 16년 동안 30만 명이 넘는 교회를 세울 수 있었습니까? 저는 제가 대답을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대답이 구역모임이나, 가정 소그룹모임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리더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저를 보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람들에게 심판 때의 영원한 보상에 대해서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저는 미국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 자리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크리스챤들은 70~80년의 시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성도들에게 영원한 시각에 대해서 가르칩니다. 우리가 영원에 대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다르게 살 것입니다. 우리는 다르게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우리가 70~80년의 인생관에서는 참을 필요가 없는 것을 인내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는 다른 것을 추구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도들이 쓴 신약을 읽어보면, 연대기에 따라 그들이 쓴 신약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다음 세상에 대해 더 많이 말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90세에 마지막으로 쓴 책 중 하나를 보면, 이 한 구절에서 전체 책이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요한은 그냥 상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온전한 상(full reward)이라고 말했습니다.
제 말에 귀기울여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온전한 상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재판관이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금보다 더 사랑하도록 할 수 있는 일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금보다 더 적게 사랑하도록 할 수 있는 일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우리 책임입니다. (고후 5:9~10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그것이 바울이 우리가 하나님을 단지 기쁘게 할 뿐 아니라 아주 기쁘게 (well pleasing)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왜 목표로 해야 하나요? 폴은 그 이유를 다음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여기서 말하는 나쁜 것은 어떤 것인가요? 믿는 자로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죄를 검토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죄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완전히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때 우리가 크리스챤으로서 어떻게 삶을 살았는지 있는 그대로 말해야 합니다. 성경은 매우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크리스챤으로서 우리의 행동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말들, 우리의 생각들, 이유들, 목적들을 검사하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죄인이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면 칭찬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이 여기서 죄인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우리 믿는 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심판이란 단어를 사용하면 우리는 즉시 비난, 유죄 선고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신약성경에서 나온 심판이란 단어 중 90%는 그리스어인 크레마 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크레마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크레마는 조사해서 그 결과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심판은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크리스챤으로서 우리의 삶을 검사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일들을, 우리의 말들을, 생각들을, 동기들을, 목적들을 검사하실 것입니다. 철저한 검사를 한 결과 그분은 우리 삶에 관해 결정을 내리실 것입니다.
심판은 결정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결정의 결과로 우리는 상을 받거나 일한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와 함께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디에서 영생을 보낼 것인가가 결정됩니다. 대부분 크리스챤은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는 자로서 어떻게 사느냐가 우리가 영생을 어떻게 보낼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영생에 비하면) 0에 가까운 이 시기에 어떻게 하느냐가 우리가 영생을 어떻게 보내게 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3:12 :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우리는 삶의 매 순간마다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택을 주셨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세워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나의 시간을 여러분에게 디트로이트 라이언스가 미식축구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설득하는데 사용했다고 한다면,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무나 풀이나 짚입니다. 불에 타버릴 것입니다.
여러분은 기회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SNS에 사용하는 시간을 나무나 풀이나 짚을 세우는데 사용할 수 있고, SNS를 금이나 은이나 보석을 세우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제가 오늘 이곳 찬양팀 일원 중 한명이라고 한다면, 이곳에서 찬양을 했지만 짚을 세웠을 수도 있습니다. 왜 그럴 수 있나요? 왜냐하면 다른사람의 관심을 받는 것이 좋아서 무대에 섰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사람은 이곳에서 하나님만 경배했기 때문에 금을 세웠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동기 또한 검사하십니다.
고전 3:13 그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여러분이 불 위에 좋아하는 스포츠팀을 올린다면 타버릴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경배하고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한 것을 불 위에 올린다면 제련된 금, 은, 보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심판날에 우리를 판단할 심판은 무엇인가요? 불은 무엇인가요? 그분의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는 그분의 말씀이 불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고전 3: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온전한 상이길 바랍니다.
고전 3: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우리는 은퇴를 준비합니다. 은퇴를 준비하는 것은 현명한 일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은퇴를 대비하는 것은 현명한 일인데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은퇴하는 날 은행이 문을 닫습니다. 은행이 완전히 파산해서 은행에 보관하고 있던 내가 저축해왔던 모든 돈이 사라집니다. 같은 날 연기금이 파산합니다. 국가 연금에 돈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은퇴하는 바로 그 날 집에 불이 나서 잠옷만 입고 가까스로 빠져나와서 모든 것이 불타는 것을 봅니다. 같은 날 보험회사가 파산합니다. 이런 날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최악의 날
바울이 어떤 크리스챤이 영생에 어떻게 들어가게 되는지 서술한 언어들을 이해하시겠습니까? 30년 은퇴가 아닙니다. 영생입니다. 이것에 대한 이해가 저의 삶을 변화시켰던 것처럼 여러분의 삶도 변화시키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제 삶을 반석위에 세웠습니다.
스피커 : 존 비비어
배경음악 : 크리스챤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