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 서 있습니다. 제 삶의 전체 이야기를 안다면 여러분은 감명받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지 놀랄 것입니다. 저에 대하여 약간의 성장환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세 남매 중 막내였는데, 첫째 형은 뛰어난 학생으로 고등학교때에는 졸업생 대표였었고, 미국 명문사립대인 라이스 대학(US news 기준 미국 16위)에서도 우등생이었고, 훌륭한 피아노 연주가에, 대학 졸업 후 32년동안 아르헨티나 선교사로 있었습니다. 믿음도 너무 훌륭했고, 제가 믿기 오래전부터 주님을 사랑했었습니다.
우리는 방을 같이 썼는데 제가 한밤중에 일어났을 때 침대 옆에 무릎꿇고 기도하고 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저는 왜 형이 풋볼도 하고 좀 삶을 즐기질 않나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마치 마틴 루터와 같이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의 성적표도 너무 지루했습니다. 저는 성적표에 다양한 글자가 있는데 그는 항상 A밖에 없었습니다.
제 누나도 매우 훌륭했고, 지금까지 훌륭한 믿음의 여성 사역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모님이 계획하지도 않은 아이였습니다. 부모님 실수로 태어난 아이였습니다. 저는 형을 쫓아갈 수도 없었고, 성적도 좋지 않았고, 누나를 따라잡을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편애에 대한 고통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어머니는 제 형을 절대적으로 좋아했고, 제 아버지는 제 누나에 미쳐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라면서 저는 실패자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10대 시절, 중학교 때 저는 말을 더듬기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교에 갔을 때 저는 말을 더듬지 않고 네,다섯 단어를 같이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스피치 선생님이셨던 딕 니미 선생님은 하루는 저에게 자신의 토론 팀에 들어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제 반응은 저,저,저,저 말씀이신가요? 토,토,토,토,토론 팀에 들어오라구요? 그래 이번 여름에 말하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
또한 결혼 첫 10년동안 제 결혼을 거의 망칠뻔 했었습니다. 저는 제 아내를 저처럼 만들려고 애썼습니다. 저와 같은 여성이라니 더 안좋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아내인 신시아는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아니에요. 그러면 제가 말했습니다. 나도 알아 하지만 당신을 이것을 이렇게 해야만 해. 저는 제 아내를 제 삶에서 내쫓았습니다. 뉴잉글랜드에 있을 때 신시아가 저에게 한 말을 아직 기억합니다.
그때 교회 사역이 잘 안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내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공개적으로 우리가 동반자라고 말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동반자기 아니에요. 아니야 우리는 동반자야. 아니에요 우리는 동반자가 아니에요. 당신은 누군가 설거지를 해줄 사람이, 음식을 차려줄 사람이, 당신 아이를 키워줄 사람이, 밖에서 당신 부인이라고 말할 사람이 필요한 것 뿐이지 우리는 절대 동반자가 아니에요. 그리고 그 말이 맞았습니다.
저는 결혼생활에서도 실패하고 있었지만, 사역에서도 실패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바로 안 좋은 지도자의 사례였습니다. 저는 2년동안 뉴잉글랜드에서 교회를 했었는데, 제 삶에서 가장 길게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매사추세츠에서 교회를 하고 있었는데, 교회가 긿을 잃어버렸습니다. 7월 한 예베에는 모두 8명이 있었는데 그 중 4명은 제 가족이었습니다. 사역도 실패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믿음으로서도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역을 할때마다 발길질과 비명을 질렀습니다. 하나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그리고 제 가족에게도 어떤 비젼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제 아내인 신시아가 했습니다.
저는 책을 쓰는 것을 시작하는 것도 매우 꺼려했습니다. 누가 내가 쓴 책을 읽겠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사람들의 권유로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누군가가 제가 쓴 책을 읽는다는 것에 매우 놀라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힘든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것 외에도 할 일이 충분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 하나님께서 제가 쓴 책들을 사용하시는 것에 제가 너무 놀라고 있습니다.
제가 캘리포니아에 있을 때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달라스신학교 총장님으로부터 온 전화였습니다. 달라스신학교에 총장으로 와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저는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옆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저를 놀리려고 장난전화를 걸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거절만 4번 했습니다.
신시아는 승락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내가 있어서 성령님이 필요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시아가 옳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답하기 많이 망설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자격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학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문적인 부분이 내가 할 역할이 아니라 학교에 목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총장직을 승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제 자신을 증명할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텍사스에 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몇번이고 진심으로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너무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루는 아내가 저에게 교회 그만둘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도저히 더 이상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 능력을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나도 알아요 그리고 그래서 더 좋은 거에요. 저는 잠이나 자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안좋았던 것은 막내아들과의 관계가 완전히 망가진 것이었습니다. 저는 책을 쓰고, 이곳 저곳으로 강연을 다니느라 너무 바빴습니다. 그래서 막내는 제 인생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아내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첫째와는 공놀이도 자주 해줬는데, 막내와는 전혀 공놀이도 같이 안하네요.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막내는 공놀이 좋아하지 않아. 당신 막내와 공놀이 해보지도 않았잖아요. 당신과 같이 시간보내는 것 좋아해요. 하지만 저는 무시했고, 결국 막내는 저한테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습니다. 다가갈 수조차 없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주일은 계속 왔고, 저는 계속 말씀을 전했고, 계속 설교를 했고, 여전히 자격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다 막내는 한 여자를 만났고, 막내는 오토바이를 원했습니다.
줄여서 말씀드리면 할리 데이비슨이 아들과 저를 연결시켜주었습니다.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다 큰 아들과 한번은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바로 이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할리를 길 옆에 세우고, 아들 어깨에 필을 두르고 말했습니다. 아들아 진심으로 미안하다. 하지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진심으로 너를 사랑한단다. 네가 내 손에서는 벗어났지만, 내 마음에서부터 멀어진 적은 한번도 없구나. 내가 너한테 아버지로서 실패했다.
하지만 너를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단다. 나를 용서해다오. 그러자 막내가 말했습니다. 용서합니다. 이제 해결되었네요. 그리고 아내에게 아이들이 얼마나 그리운지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에 이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마침내 아이들 4명에게 모두 아버지로서 실패했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공개적으로 얘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자리에 서서 잠시 말씀만 전하는 관계로서, 아마도 여러분은 제가 성공한 사역자로 편한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부족함 가운데, 실패 가운데, 실망 가운데, 깨어짐과 용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실패가 더 이상 두렵지 않은, 항상 그분의 은혜에 감사밖에 할 수 없는 자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기준에 결코 부합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만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완벽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스피커 : 척 스윈돌 목사
배경음악 : 크리스챤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