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밥을 먹는다는 뜻을 지닌 단어, '식구'는 가족, 혹은 그만큼 가까운 사이를 말한다. 같이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정이 쌓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이웃이 식구가 될 수 있는 공동체적 삶을 제시하는 웹 사이트 '쉐어 유어 밀'이 전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자취생 등 현지 거주민, 현지 음식을 제대로 먹어보고자 하는 여행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쉐어유어밀은 온라인의 인연을 실제로 만나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사이트다. 서로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이 쉐어유어밀의 목표다.
[채널IT 스마트 쇼 538회(www.channelit.co.kr)]
<네덜란드, IT로 밥 나누고 정 나눈다>
comments powered by Dis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