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선생님은 7년간의 세계여행 이야기를 담은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을 펴내 '바람의 딸'로 널리 알려진 후,
가슴 뛰는 삶을 좇아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국제구호팀장으로 일했습니다.

세계 곳곳의 긴급구호 현장을 숨 가쁘게 뛰며 쓴 열정적인 삶의 보고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시원한 세상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진솔한 마음속 이야기 《그건, 사랑이었네》 등의

책을 통해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였습니다.

2010년 5월에는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인도적 지원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지금은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