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데요 가면 갈수록 더 느끼는 게 성령님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외롭고 어렵고 힘든 자리입니다 하지만 동일하게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을 경험하는 자리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가운데서 말할 수 없는 축복 그리고 마치 그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사건에서 물 떠온 하인들만 순종해서 물 떠온 하인들만 그 포도주가 어디서 난 것을 아는 것처럼 정말 그 자리에 있는 선교사만 알 수 있는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축복 그 놀라운 풍성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사람들을 섬기려고 할 때 부족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집에 물이 안 나오다가도 청년들을 초대해서 식사대접을 하려고 하면 물이 쏟아져 나오고 저희에게 부족한 것들이 있다가도 하나님이 채우시고 또 나누면 나누기 전보다 더 풍성한 것을 우리 채우시는 그런 하나님인 것을 저희가 간증으로 고백합니다
저와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에티오피아 형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인데 그분은 에티오피아 관광청장입니다. 매주 수상이 주제하는 회의에 들어가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붙여 주셨습니다. 이분이 월스트리트에서 아주 잘나가던 사람이었는데 수상이 전화했습니다. 수상의 와이프가 이 사람을 뉴스나 잡지에서 보고 이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수상이 나라를 위해 섬겨달라고 전화해서 에티오피아로 왔는데 1년이 넘도록 월급을 한 푼도 못 받고 있습니다. 이분이 에티오피아로 왔는데 모함을 당했습니다. 이분이 비리에 얽힌 사람들과 결탁을 하지 않다가 좌천이 되었습니다. 속된 말로 날라가 버릴 뻔 하였습니다. 다시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교회로 하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하나님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넘어트려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십니다. 이분이 교회의 나왔는데
갈급한 영혼인거 같아서 제가 가서 혹시 저랑 성경공부 하시겠어요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1초도 안 기다리고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랑 매주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뭐 수상이 긴급 미팅을 했는데 제가 선약이 있어서 못 간다고 했습니다. 저와 성경공부하는 선약이었습니다.
이제 저랑 한 6개월 좀 넘게 성경공부를 있는데 몇 주 전에 저한테 오더니 자기가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모을 테니까 그룹 성경공부를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돌아가면 한 4~5명을 모을 테니까 하자고 했습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 에티오피아 수상이 크리스찬 입니다. 수상이 된지가 1년이 안 됐는데 (2018년 4월부터), 제가 그분을 2013년 에티오피아 처음 갔을 때 만났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국회의원이었습니다. 두번 만났는데 저에게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자기는 크리스찬이고 에티오피아 롤모델이 한국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이 교회가 부흥하면서 발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 나라가 한국처럼 발전할 수 있기를 자긴 기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분이 나중에 과학부 장관이 되셨다가 3년 후 수상이 되셨습니다.
아비 수상이 지금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데 나라가 뒤집어 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전에 에티오피아는 반정부 발언을 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집니다. 시신도 찾을 수 없습니다. 2016년에 반정부 시위가 크게 일어났었는데 그 때 헬기에서 발포 하고 그래서 600여 명이 죽었는데 신문에는 한줄로 무력 시비가 생겼는데 자기들끼리 무질서하다가 몇명이 압사했다고 한줄 짧게 나왔습니다.
지금 아비 총리가 된 이후에 나라가 녹아 내리고 있습니다. 그 얼음왕국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상이 된 지 1년이 되지 않았는데 암살 시도가 벌써 두번인가 세번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시청 앞 광장과 같은 에티오피아 광장에서 연설을 하는데 폭탄이 가까운 거리에서 터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폭탄을 소지했는데 투척하지 못한 다수의 사람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몇 달 전에 사람이 미국을 방문 했을 때 그의 보디가드가 독살 당했습니다.
그 사람이 인터뷰에서 나는 목숨을 내놓고 수상을 하고 있다라고 자기가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수상이 된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왜냐하면 정치적인 배경이 없었습니다. 그전에 있었던 군부독재 사람들과 아무런 커넥션이 없는데 하나님이 이 사람을 수상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여러분 뭐 길을 선택할 때 잘 모르겠으면 어떻게 하면 되냐 하면 어려워 가지고 아무도 안 가는 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가 외과 의사를 했었습니다.
외과를 선택했는데 제가 서울대병원에서 외과를 했는데 서울대학교 졸업생들은 아무도 외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수석 졸업생, 2등 졸업생, 3등 졸업생 어디갈까요? 피부과를 갑니다. 피부과가 넘버 원입니다.
외과수술을 엄청나게 열심히 해서 10시간짜리 수술을 한 것보다 보톡스 수술하는 게 더 돈을 많이 버는데 세상의 기준을 가진 사람들이 당연히 그쪽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길 그리고 원하시는 길은 좁고 협착해서 찾는 이가 적은 길입니다.
하나님 때로는 좋은 축복 뿐만 아니라 저 같은 사람에게 파킨슨병을 주신 것처럼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하나님은 여러 가지로 일하십니다.
저 역시 여러번 실패하였고 지금도 실패하고 넘어지지만, 다시 또 찾아 오셔서 다시 사명을 주시는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여러분에게 우리에게 어쩌면 실패 자리에 넘어짐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 다시 기회를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저의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이제 주님이 되시는 것이고 우리는 주의 삶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는 그냥 우리가 막 고난 받고 엎드려 지고 망하기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영광스러운 주님의 성품을 우리의 삶에 갖게 되는 자리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생각될 때도 있지만 사실은 대단한 게 없습니다. 대단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어쩌면
단 한번의 예배를 위해 사는지 모릅니다. 단 한번 주님을 보기 위해서 사는지 모릅니다. 우리의 평생이 그리스도를 한번 보고 예배하기 위한 연습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주를 불평하고 세상을 불평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그럴 이유는 백만가지 입니다. 근데 우리는 주님이 계시니까 예배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이유 우리 주님 이라는 그 한가지 입니다.
저는 주님을 바라보며 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주님이 나의 눈물을 닦아 주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생각합니다. 제가 병에 걸리고 나니까 천국에 대한 소망이 더 강하게 생겼습니다. 내가 더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는 그 날이 오겠지. 그리고 주님 앞에 서게되는 그날 나의 마음을 알아주시는 주님이 내 앞에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분의 마음이 주 앞에 상납 되길 원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드립니다
스피커 : 김태훈 선교사
배경음악 : 크리스챤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