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보고 싶은 내 딸아, 아들아”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와 신천지 가출자녀 피해 부모들이 9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이만희 교주 별장 문앞에 자녀들의 귀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꽃장식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에게 “신천지 가출 자녀 피해 부모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신천지를 따라 가출한 우리 자녀들이 어디에 사는지, 검진은 받았는지 걱정이 돼 밤잠을 이룰 수 없다”면서 “자녀로 인해 고통당하지 않도록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