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를 보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무엇을 치는건지 알고치는것이 중요합니다. 교안 빠른곡 악보집의 편곡은 굉장히 단순해 보일꺼에요. 왜냐하면 밴드로 다같이 할때는 왼손의 옥타브도 그렇고 다른 악기를 위해 공간을 만들어 준답니다.
클래식 전공하신분들 중 잘 모르는 분들이 악보를 단순하고 쉽다고 표현할때 제일 답답하답니다.자! 그러면 혼자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악보를 이용해서 좀 더 만들어 주면 되는데요~
전주의 경우 원래 일렉기타가 멜로디 라인을 해주기 때문에 배킹만 했어요.
전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악센트입니다. 바나나 바나나 딸기!
그리고 멜로디 라인이 약간 필요하기 때문에 탑노트가 움직여 D-D6-D7, G-G6-G7으로 만들어주면서 라인이 생겼어요.
또한, 왼손도 악보와 달리 옥타브로 더블링해서 해주시구요. A파트에서 굳이 이 리듬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렉기타의 배킹같은 리듬을 만들어준건데 원래 하시던 리듬으로 당겨서 하셔도 되어요.중요한건 B파트에서 같은 규칙으로 라인이 만들어졌죠?
1-6-5-1 의 탑노트 음을 D코드와 G코드에서 사용해주었습니다. 심심하지 않고 좋지요?
전체적으로 옥타브의 사용은 자유롭게 하세요.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악보에 얽매이지 말고 악보는 참고만 하세요~
이번에도 드럼을 햄머건반으로 두들겨 댔더니 박자가 좀 절어요. ㅋㅋ
리듬섹션이 많은 곡이라 자동리듬으로 하기 그렇더라구요. 브레이크를 잘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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