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3:1~5]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 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의가 말씀으로 나타나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은 인류가 살아갈 법이요,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지키게 하는 생명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에게 나타내신 법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모든 피조계를 창조하신 것이다(요1:1~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중에
인격을 가진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만이
영육 간에 영원한 축복을 받을 수 있다(신28:1, 계1:3).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에는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했을 때에는
가장 저주받은 불행한 사람이 되었고
영원한 죽음을 면치 못할,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피치 못할 비참한 사람이 되었다(창3:17~19).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만이
신인 간의 행복을 생산하는 신령한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은 마귀의 궤계에 의해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거역함으로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와 갈등을 생산하였으니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한 문제를 해결하지 아니하고는
영육 간에 저주와 죽음을 해결할 길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저 육신으로 살 동안 먹고살아야 하는
육신의 생존본능대로 행동하다가
이것 때문에 염려, 근심, 걱정으로 인하여 심신이 편할 날이 없다.
또한 저주와 질병과 죽음이라고 하는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영육 간의 고통은
인간을 어쩔 수 없는 절망이라는 필연 속에 살게 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를 짊어지고
절망적인 지옥의 형벌을 영원히 가지고 살도록 만든다(계21:8).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의 법을 파괴한 자의 결국은
영육 간의 멸망을 소유할 뿐이다.
이와 같은 영육 간의 저주는
인간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절대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현재와 미래와 영혼의 때에 닥칠
처절한 고통을 전혀 모른다.
믿노라 하는 사람들도 확실하게 알지 못하기에
불순종의 방황 속에서 막연한 구원을 상상하며 억지 부리며 살아간다.
하나님은 죄와 저주와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자들을 위하여
끝없이 쉼 없이 말씀하셨다.
바로 회개하라는 것이었다.
이것이 율법이 요구하는 바요, 선지자들이 외치는 내용이었다(마3:1~3).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대로 죽고 법대로 사는 것을
구약의 제사를 통해 오랜 세월 가르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악 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부단한 노력이었다.
때가 이르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으니
인류를 하나님의 말씀의 법대로 살리시기 위함이셨다(요3:16, 롬8:1~2).
하나님께서 인류의 멸망을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죽게 하셨으니
곧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려 하심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멸망할 죄를 위해 죽으셨으니
죄인 된 인간이 회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생명의 피로 구원을 소유하게 하셨다.
죄는 알든 모르든 저주와 사망을 가져오고
대소를 불문하고 작든 크든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는 전혀 없다(마5:21~22).
그러므로 회개하라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대소 간의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죗값인 사망을 해결하셨으니
회개 속에 속죄가 있으므로 확실한 구원을 소유하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공로 앞에
회개가 있는 것이 기독교의 믿음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공로 앞에
회개가 없는 것은 어떠한 자책과 선덕이 있을지라도
한낱 종교일 뿐이다.
회개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속죄의 은혜 안에서
죄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새롭고 산 길인 것이다(히10:19~20).
그러므로 회개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 불순종의 죄악을 파괴하고
속죄를 위해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피로
영원히 살게 되는 단 하나의 문으로 들어가는 자이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제사는 회개이다(시51:16).
그러므로 회개가 없는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생명도 구원도 없는
의식이요, 외식일 뿐인 것이다.
회개에는 회개의 증거가 있으니
곧 회개가 이루어진 자에게 나타나는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행2:38~41, 고전3:16~17).
원죄의 작자는 하나님의 원수와 인간의 원수인 마귀인 것이다.
회개는 죄로 인해 역사하는
저주와 질병과 사망과 지옥이라고 하는 고통을 생산하는
마귀의 일을 무효시킨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죄로부터 오는 질병과 저주를 회개로 진압해 버리자.
끈질기게 영육 간에 고통을 생산하는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회개하는 순간에
다시는 찾을 수 없고 역사할 수 없도록
진멸되고 소멸되고 마는 것이다(요일1:8~9).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공로 앞에
회개한 사람과, 회개한 가정과, 회개한 나라는 살게 된다.
회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믿고 인정하는 자만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의 피 앞에 믿음으로 회개하자.
그리고 죄에서 저주에서 질병에서 사망에서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영원히 자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