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을

잇쉬가 잇샤에게(김복유) 가사

'잇쉬와 잇샤'는 '아담과 하와' 의 히브리어입니다.


그댈 기다리오
스무살의 나는
주께 드렸다오
사랑이란 내 선택도
이제 잠이 드오
주의 머리 맡에
주께 드렸다오
설렘이란 내 감정도

(어린 아담의 이야기)
난 이제 잠들겠소
주님이 정한때까지
당신을 만날때까지
기다리겠소
행복을 연습하겠소
문잠긴 동산이 되어
어딘가 있을 그대여
기다리고 기대하네
오늘도 난

스르르르(스르르르)
잠이드네(잠이드네)
주의 품에

(어린 하와의 이야기)
우물에 잠긴 물처럼
내 맘은 그대 것이요
그대만 가질 수 있소
오직 그대만 오직 그대만 위해서

사랑하겠소 내맘을 노래하겠소
그대를 기다리겠소
주님의 때에
주님이 맺어주실 그대

(시간의 흐름)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고
내 눈에 휘장이 걷히고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고
빗장이 풀리고

이제 난 보이오 그대가 보이오
아름다워

(하나님이 아담 앞에 하와를 데려오셨을 때)
그댈 기다렸소
매일 꿈꿔왔소
주의 손을 잡은
아리따운 그대모습

이제 깨어나오
함께 걸어가오
주가 주신 동산
다스리며 걸어가오

(준비가 된 아담이 하와에게)
이제보네(이제보네)
네 잇샤를(내 잇샤를)
그댈보네

그대를 사랑 하겠소
딴 여잔 보지 않겠소
수많은 여자중에
당신이 내 아내라서
너무나 행복하오
아직은 어렵지만
지금난 배워가오
사랑하는 방법을

(하와가 아담에게)
당신을 존중하겠소
딴 남잔 보지 않겠소
그 많은 남자중에
당신이 내게 와줘서
너무나 감사하오
조금은 어색해도
지금 난 배워가오
사랑받는 방법을

(지금 결혼식장에 있는 당신에게)
그 많고 많은 사람중에
인생이라는 시간속에서
지금 내 앞에 있는 그댈
이제야 알죠 (*2)

잇쉬와 잇샤처럼
우리는 만났었죠
기대하고 기뻐하고
뿌듯해서 잠을 설쳐

잇쉬와 잇샤처럼
주님이 맺어주신
나의 신부
나의 신랑
사랑해요 우리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