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 인간을 가리켜서 “꿈을 가진 존재”라고 합니다. 그 꿈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이든지, 혹은 이룰 수 있는 꿈이든지 누구나 꿈을 꾸며 삽니다. 그리고 버려야 할 꿈이나, 꾸지 말아야 할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꿈 깨!”라는 말입니다.
고린도후서 10장부터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자기를 겨냥한 여러 가지 비난에 대한 응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11장에서도 계속합니다. 먼저 본문 1절에서 그는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합니다.